분식_단오


[돈암동 자취생의 동네 리뷰]

성신여대 맛집 / 성신여대 분식 / 성신여대 단오


단오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 돈암시장 입구 맞은편 건물에 있는 분식집 '단오'





원래 이 건물 2층이 병원이었나..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 없는 곳이었는데

2층 문을 이렇게 활짝 열어놔서 쳐다보지 않을 수 없게 생겼다.



단오 메뉴, 가격



메뉴도 가격도 일반적인 분식집 수준

이 때는 이벤트 중이라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주문한 음식은 요즘 핫한 갈비 만두뚝배기 떡볶이, 찹쌀 탕수육!

위 가격표대로라면 15,200원이지만 할인 받아서 만 원도 안 내고 먹었다. -개이득-

-갈비만두가 2천 원, 탕수육이 4천 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활짝 열려 주목 받는 창문 밖으로는 성신여대역 주변의 텁텁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절대 경치가 좋거나 하지는 않지만 가을바람 맞으며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그래봤자 자동차와 지하철 매연 바람이겠지만-



단오 뚝배기 떡볶이



단오의 대표 메뉴뚝배기 떡볶이

어떤 음식이든 뚝배기에 담겨 나오면 일단 그릇빨 받아서 비쥬얼은 좋다.

그치만 비쥬얼에 비해 조금 -사실 많이- 실망스러운 맛이었다.


할인 행사 중이고 또 저녁 때여서 가게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미리 만들어놓은 느낌..?

떡볶이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다 만든지 좀 된 맛이었다.



단오 치즈 뚝배기 떡볶이



지난 번에 가게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서 갔을 때는 치즈 뚝배기 떡볶이를 먹었었는데 이 때 먹은 맛이랑은 너무 달랐다..

그 사이에 사장님이 초심을 잃으신걸까......




단오 찹쌀 탕수육



탕수육도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소스에 풍덩 빠진 채로 나와서 탕수육들이 소스에 쩔어 눅눅한 식감이었다.

원래 부먹/찍먹 신경쓰지 않는데.. 역시 미리 만들어놓은 것 같았다.




단오 갈비만두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갈비만두!

요즘 만두들 사이에서 갈비만두가 그렇게 핫하다는데 주변에 파는 곳이 없어 못 먹고 있었다.


근데 이것도 실망..........

그냥 밍밍한 만두피밍밍한 떡갈비를 갈아 넣은 맛이었다.

고기 맛이 나기는 하는데 간이 안 되서 그런지 엄청 심심한 맛이었다.

-갈비만두는 맛있는 곳에서 꼭 다시 먹어봐야겠다 흑흑-



단오 모듬튀김



모듬튀김은 지난 번, 처음 방문했을 때 치즈 뚝배기 떡볶이와 함께 먹었었다.

떡볶이도 괜찮았고 튀김도 바삭하니 괜찮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두 번째 방문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초심(?)을 잃은건지 아니면 정말 손님이 많아서 바빴던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실망.


찾아보니 단오는 강남에서 꽤 인기있는 떡볶이 맛집인 것 같다.

강남 단오는 본점이라 다를지 모르지만, 성신여대에서는.. 글쎄...

계속 같은 상태가 유지된다면 할인 행사 끝나고 손님이 끊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할인 행사 끝나기 전에 떡볶이가 땡긴다면 추천! 하지만 굳이 찾아갈 필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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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Darney

그만 좀 싸돌아다녀 이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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