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_봄날의 밥집


[돈암동 자취생의 동네 리뷰]

성신여대 맛집 / 성신여대 밥집 / 돈암동 맛집


봄날의 밥집




성신여대, 동선동 한 구석에서 자취를 한 지도 어언 4년...

오랜 자취 생활을 하면서 제일 그리운 건 역시 엄마가 해주는 뜨끈뜨끈한 집!밥!이다.

-(BGM) 김범수_집밥-


자취 초반, 매일 패스트푸드-주로 봉구스밥버거- 또는 내가 대충 만든 맛없는 밥으로 연명하던 나...

곧 Trash가 될 것 같았던 내 몸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고, 싸고, 가까운 밥집을 찾던 도중 발견한 이곳!






봄날의 밥집에 처음 방문한 -아마 2년 전?- 이후, 이 밥집은 내 자취 생활의 빛과 소금 같은 곳이 되었다.



봄날의 밥집 순두부 정식




우선 봄날의 밥집은 어떤 메뉴를 시켜도 이렇게 한 상 차림으로 나온다.

뭘 시켜도 함께 나오는 시원한 동치미와 부드러운 달걀찜, 샛노란 호박죽까지!

이 얼마나 감동적인가... T_T !



봄날의 밥집 보쌈 정식



2년동안 거의 다니다시피 해서 안 먹어본 메뉴가 없지만 -맛없는 메뉴도 없고!-

봄날의 밥집에서 가장 인기있고, 맛있는, 그리고 자주 찾게되는 메뉴는 보쌈 정식이다.


일반 보쌈집의 점심메뉴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지만 고기가 정말 맛있다!

그리고 고기보다 맛있는 내 사랑 보쌈김치...

또 상추, 깻잎 외에 처음보는 특이한 외형의 쌈 채소가 다양하게 나와서 재밌게(?) 먹을 수도 있다.

-특이한 외형의 쌈 채소 중에는 생긴 것과 달리 무지 쓴 것도 있다. 복불복..-



봄날의 밥집 취나물 정식



정말 맛없는 메뉴가 없는 밥집이지만, 굳이 꼭 그 중에서 별로인 메뉴를 꼽아야한다면.. 취나물 정식을 꼽겠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메뉴일 것 같아서.


나는 개인적으로 취나물 특유의 향을 맡으며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먹은 -맨날 보쌈정식만 먹는남자친구는 취나물 향이 별로라며 싫어했다.

초딩입맛을 가진 사람이나 철저한 육식 인간에게는 불호인 메뉴인 것 같다.



봄날의 밥집 메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위의 메뉴판 그림처럼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6개의 반찬과 다양한 쌈 채소가 함께 나온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동치미, 달걀찜, 호박죽은 기본!

6개의 반찬은 날마다 다르고, 쌈 채소는 꼭 고기류의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나온다.

-보리밥정식을 쌈에 싸먹어도 맛있다♥-


이 곳의 단 한 가지 단점은 공간이 조금 좁다는 것 정도?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가면 간혹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치만 바로 옆에 고깃집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고깃집에서 밥집 메뉴를 시켜 먹을수도 있다.

-[깨알정보] '김통'이라는 고깃집과 연결되어 있는데 여기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봄날의 밥집 2호점이었다.-



엄마가 해준 집밥이 그리운 성신여대/고려대 자취생에게 완전 추천! 봄날의 밥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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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Darney

그만 좀 싸돌아다녀 이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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