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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48_골드코스트 하버타운에서 박싱데이(Boxing Day) 정복하기 +하버타운 공략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EPISODE 048-골드코스트 하버타운에서 박싱데이(Boxing Day) 정복하기 미국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있다면 호주에는 박싱데이(Boxing Day)가! 1년 중 가장 크게 할인을 한다는 이 날, 나는 그동안 *버섯을 따며 충전해 둔 은행 잔고로 득템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숙소를 나섰다. 늦게 가면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주워듣고 지레 겁을 먹은 나는, 이른 아침부터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는 한 여름의 아침 6시에 밖으로 나왔다. 골드코스트 하버타운(Habour Town)의 박싱데이 공식 오픈 시간은 오전 9시였지만 원활한 주차를 위해 2시간 이른 7시에 도착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하버타운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E047_기다리고 기다리던 호주에서의 크리스마스 ♥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 -EPISODE 047-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주 크리스마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호주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할 때부터 기대하던 바로 그 날! 12월 25일을 드디어 이곳에서 맞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거리가 싫어 집구석에 콕 쳐박혀 케빈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곤 했었는데. 호주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왠지 더 특별할 것 같아 -라기 보다는 특별해야'만' 할 것 같아서- 기다려졌다. 내리쬐는 햇빛, 그 아래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과 부서지는 파도! 상상 속에서나 그리던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실제로 과연 어떤 모습일지. 추운 크리스마스가 익숙한 서울 사람이 상상하던 여름 크리스마스의 모습은, 한 여름 북적거리는 워터파크의 모습과 비슷했다. 집 안에 있던 남녀..E046_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파티! (Feat. 스탠소프 버섯 농장)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EPISODE 046-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파티! (Feat. 스탠소프 버섯 농장) 지지는 듯한 더위와 하늘이 쩍쩍 갈라지는 천둥번개가 번갈아가며 사람을 놀라게 만드는 호주의 한 여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Ballandean 지역의 한 축구 클럽에 *버섯 농장 식구들이 한데 모였다. 크리스마스까지는 아직 10여 일이 남은 날이었지만 호주에서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으로- 보내는 크리스마스에, 처음 참여해보는 진짜 호주식 파티에 잠 못 들고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새벽녘의 아이 마냥 들떠있었다. 며칠 간 폭풍우가 몰아치던 스탠소프의 날씨가 화창하게 갠 12월 9일 금요일.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Mushroom picking을 조금 일찍 마치고 오후 6시에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