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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61_피톤치드 팡팡 터지는 폭포속으로~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EPISODE 061-피톤치드 팡팡 터지는 폭포속으로~ 따뜻했던 호주에서의 어느 날, 빨빨이를 몰고 스탠소프(Stanthorpe)와 워릭(Warwick) 사이에 위치한 Queen Mary Falls(퀸 마리 폭포)로 향했다. 워릭에서 별로 멀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떠났거늘.. 생각보다 굉장히 먼 곳이었다. 사실 이 날 폭포에 가려고 마음 먹고 나온 것은 아니었다. 워릭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그냥 돌아가기에는 아쉬워 보이는 표지판을 무작정 따라갔을 뿐. 계획에 없는 여행이었던만큼 스릴(?)이 넘쳤다. 분명 내가 본 표지판은 30분을 달리면 폭포가 나온다고 했다. 30분.. 그것은 슈퍼카 기준이었던걸까. 쭉 뻗은 도로를 달리고, 또 달려도 폭포는 보이지 않았고 표지판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