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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유용 정보]

호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어플 추천!




 한국에서 한국 어플을 썼다면 호주에서는 호주 어플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국가 변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이제 내 안드로이드 핸드폰에 호주 앱을 마음껏 다운 받을 수 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어플은 다르겠지만 -누구는 셀카, 누구는 뉴스, 누구는 SNS...- 대부분의 호주 워홀러, 또는 여행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어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순서는 개인적으로 느끼는 유용도 순!



  



1. Lasoo - 호주 할인 정보 모음


 호주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어플! 특히나 가난의 여신과 늘 함께하는 워홀러들에게는 빛과 소금 같은 존재!!

 호주 대표 마트인 울월스(Woolworths)와 콜스(Coles)를 비롯한 거의 모든 종류의 매장, 마트의 할인 정보들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울월스와 콜스의 경우에는 수요일부터 화요일까지를 기준으로 반값 할인 품목이 매주 바뀌는데 이 어플을 이용해 이번 주에는 어떤 것들이 반값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리스트 형태가 아니라 실제 카탈로그 모양 그대로여서 한 장, 한 장 넘기며 세일 품목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지름신 주의- 또한 필요한 품목은 검색도 가능하여 어느 곳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 가격 비교도 할 수 있고, 자주 가는 매장은 Follow 버튼을 눌러 구독도 가능하다.

 할인 정보를 십분 활용하여 한 푼이라도 더 아끼는 현명한 워홀러가 되자! -참고로 반값 할인 때 대용량 쌀을 구입해두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5kg Sunrise Medium Grain(호주에서 가장 한국 맛 나는 쌀)을 반값 할인 때 6달러로 구입했다.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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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umtree - 호주의 중고나라, 알바천국, 직방...


 호주에 있는 워홀러들이 귀가 닳도록 들어온 그 이름 검트리(Gumtree). 워홀러들에게는 구직사이트로 유명하지만 구직 뿐만 아니라 중고거래, 쉐어하우스/룸메이트 검색 등 생활과 밀접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웹사이트로도 충분하지만 어플을 설치하면 메시지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고 -구직자들에게 필수! 사장님의 메시지를 놓치지 맙시다.-, 광고도 적다. 





3. Seek - 호주 대표 구직사이트


 검트리 다음으로 워홀러들에게 익숙한 이름 Seek. 검트리에는 온갖 잡다한 정보들이 있다면 Seek은 구인/구직 정보만 제공한다. 즉, 검트리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그만큼 성공률도 높은 대신에 지원 문턱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내가 찾고 있는 조건-예: 지역, 직종 등-을 저장해두고 언제든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이력서와 커버레터(Cover letter) 관리가 가능하다. 한 시라도 빨리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 워홀러라면 어플을 다운 받아 수시로 검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4. Uber - 호주에서 특히 유용한 우버


 땅 덩어리는 넓은데 사람이 별로 없는 호주는 대중교통이 한국-땅 덩어리는 좁고 사람은 많은-만큼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 그나마도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멈추기 일쑤고 점검도 잦다. 다행히 호주에서는 우버(Uber)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다.

 한국의 카카오택시처럼 사용 가능한 우버는 택시보다 저렴하고, 카드를 한 번 등록해두면 그 이후로는 알아서 결제가 되어 편리하기까지 하다. 운이 좋다면 택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승용차를 타볼 수도 있고, 친절한 운전 기사님을 만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반대로 운이 나쁘다면 엄한 일을 당할 수도 있긴 하지만-

 호불호가 꽤 갈리는 공유 경제 서비스지만 여태까지 수 차례 이용해 본 나는 개인적으로 모두 다 만족스러웠다. 첫 탑승 시에는 10달러 할인 가능한 쿠폰도 사용할 수 있어서 멀지 않은 거리라면 무료 탑승도 가능하다.


* UBER 쿠폰 *


아래를 통해 가입하면 처음 우버에 탑승할 때 약 12,000원($10)을 할인 받을 수 있다 :D





5. Netflix - 영화, 드라마, 만화 등..


 저렴한 월 비용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드라마, 만화를 무제한 고화질로 시청 가능한 넷플릭스(Netflix). 얼마 전 한국에서도 서비스가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영어 정복'을 목표로 호주까지 날아온 워홀러에게 넷플릭스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영화 또는 드라마를 보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어 공부를 하기에 아주 좋다. 영어 자막도 지원이 되고, 무엇보다 회원가입을 하면 최초 한 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나는 무료체험 기간동안 넷플릭스로 영어 버전의 포켓몬스터를 시청하고 있는 중인데 영어 표현이 어렵지 않고, 만화다보니 성우 분들의 발음도 또박또박해서 좋다. 또 포켓몬들의 영어 이름을 알아가는 것도 은근히 재밌다. -피카츄는 계속 영어 버전에서도 피카피카-



       



6. 호주 TV 채널 앱 : tenplay, ABC iview, 9 Now...


 넷플릭스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TV를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주 대표 방송국 웹사이트나 또는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 방송보기 또는 지난 방송보기가 가능하다. 어떤 방송을 봐야할 지 고민된다면 가장 먼저 뉴스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재미는 없을지라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는 것은 생각보다 유용한 정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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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Darney

그만 좀 싸돌아다녀 이것아
@darney.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