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의 호주별곡 | 2016/스탠소프에 살어리랏다 검색 결과, 26
E066_자동차 타고 섬으로~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EPISODE 066-자동차 타고 섬으로~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레드 클리프(Red Cliffe)의 *인생 맛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 빨빨이를 타고 1시간 여를 달려 브리즈번(Brisbane) 근교의 작은 섬 브라이비 아일랜드(또는 브리비 아일랜드, Bribie Island)에 도착했다.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를 쌩쌩 달리는데 그 풍경이 얼마나 멋지고 시원한지, 안면을 때리는 바람과 함께 스트레스가 확 가시는 느낌이었다. 내맘대로 브리즈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 탕탕탕! 브라이비 섬에 도착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자, 육지에서 가장 먼 해변인 우림 해변(Woorim Beach). 달리는 내내 비가 올 듯..E065_밤 낚시와 해파리떼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EPISODE 065-밤 낚시와 해파리떼 *버섯농장의 휴일을 맞아 모처럼 *빨빨이를 끌고 스탠소프(Stanthorpe)를 벗어났다. 목적지는 브리즈번(Brisbane) 근교 작은 섬, *브라이비 아일랜드(Bribie Island)! 자동차로 몇 십 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섬이라기에 우리는 차를 타고 갈 수 있는 푸르른 제주도를 상상하며 브리즈번을 향해 달렸다. 브리즈번에 도착한 시간은 늦은 저녁. 고된 농장일을 마친 뒤 집에서 샤워까지 하고 나오느라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늦어졌다.. 목적지인 브라이비 아일랜드에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일단은 브라이비 아일랜드와 가까운 곳이면서 맛있는 *피쉬 앤 칩스(Fish n' Chips)가 있는(!) *레드 클리프(Red Cliffe)에서..E064_Girraween 경치 끝판왕: Turtle Rock(거북이 바위)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 -EPISODE 064- Girraween 경치 끝판왕: Turtle Rock(거북이 바위) 햇살이 따가운 어느 여름 날, 우리는 500ml 생수 한 통을 들고 집을 나섰다. 스탠소프(Stanthorpe)의 뒷산, Girraween(기라윈/지라윈)의 삼대장에 오르기 위해서! 가장 인기있는 곳이자, 가장 호주스러운 경치로 우리를 Girraween에 입성하게 만든 *The Pyramid 코스, 신기하기는 했지만 다소 실망스러웠던 *Underground Creek 코스에 이은 마지막 삼대장, Turtle Rock. 이 날은 (비공식) 워홀러 최초로 Girraween의 주요 코스를 모두 정복하게 되는, 아주 영광스러운(?) 날이었다. 이제는 구글 지도도 필요없을 정도로 익숙해진 도..E062_It's Show Time~ 스탠소프 쇼쇼쇼!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EPISODE 062-It's Show Time~ 스탠소프 쇼쇼쇼! 따가운 여름 햇빛에 가만 있어도 기운이 빠지는 호주 스탠소프의 2월.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SHOW!가 열렸다. 축제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진행되었는데 우리는 가장 핫한 시축제의 시작날인 금요일 저녁에 축제의 장으로 향했다. 마침 *버섯농장 일이 일찍 끝나서 대낮부터 모든 이벤트를 즐길 계획이었지만.. 해가 떠있는 시간에 밖에 나갔다가는 축제용 구이가 되어버릴 것 같아 집 식구들과 함께 해가 지기만을 기다렸다. 금요일 저녁, 축제가 열린 Stanthorpe Show Ground는 생각보다 훨씬 열기가 뜨거웠다. 축제라는 단어에 설레기는 했지만 호주 시골 마을의 축제가 뭐 얼마나 대단할까 싶었는데..E061_피톤치드 팡팡 터지는 폭포속으로~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EPISODE 061-피톤치드 팡팡 터지는 폭포속으로~ 따뜻했던 호주에서의 어느 날, 빨빨이를 몰고 스탠소프(Stanthorpe)와 워릭(Warwick) 사이에 위치한 Queen Mary Falls(퀸 마리 폭포)로 향했다. 워릭에서 별로 멀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떠났거늘.. 생각보다 굉장히 먼 곳이었다. 사실 이 날 폭포에 가려고 마음 먹고 나온 것은 아니었다. 워릭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그냥 돌아가기에는 아쉬워 보이는 표지판을 무작정 따라갔을 뿐. 계획에 없는 여행이었던만큼 스릴(?)이 넘쳤다. 분명 내가 본 표지판은 30분을 달리면 폭포가 나온다고 했다. 30분.. 그것은 슈퍼카 기준이었던걸까. 쭉 뻗은 도로를 달리고, 또 달려도 폭포는 보이지 않았고 표지판들만 ..E060_스탠소프에서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썰어보자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EPISODE 060-스탠소프에서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썰어보자 2017년 1월, 하루하루 *버섯 노동으로 가득 찬 평범한 날들이 이어지던 중.. 특별할 것 없는 특별한 날이 찾아왔다. 처음이면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남자친구의 생일! 1년에 한 번 뿐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는 스탠소프(Stanthorpe)에 흔하지 않은 스테이크 집을 찾았다. 고속도로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해있어 이곳에 머무르는 워홀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테이크 하우스였다. 눈길을 확 끄는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Aussie Beef Steak House. 모텔과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 중인 곳으로 브리즈번에서 스탠소프까지 와 본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지나친 기억이 있을 것이다. 모두가 다들 '지나..E058_Girraween의 중심에서 서핑(surfing)을!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 -EPISODE 058- Girraween의 중심에서 서핑(surfing)을! 스탠소프(Stanthorpe)에 꽤 오래 머무르게 되면서 아~무것도 없는 시골에서의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우리는 스탠소프를 정ㅋ복ㅋ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이름도 화려한 ★스탠소프 정복하기★ 리스트 중 가장 첫 번째는 바로 스탠소프를 지켜주는 동네 뒷산이자 Granite Belt(화강암 지대)의 자존심, Girraween! 이미 전에 목숨의 위협을 느껴가며 꼭대기를 정복하고 왔지만, 이 거대한 산 Girraween에 등산 코스가 하나 뿐이랴. 우리가 지난 번에 다녀온 곳은 Girraween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인 *The Pyramid 코스. 공원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 인포센터(Informa..E057_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Australia Zoo)의 동물 친구들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EPISODE 057-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Australia Zoo)의 동물 친구들 *지난 포스팅에 이은 Australia Zoo 탐방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약 1,000마리가 넘는다는 오스트레일리아 주(Australia Zoo)의 동물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만났지만 그 중 기억에 남는 동물들만 쏙쏙 골라서! 짧은 오전 시간동안 동물원 입구 바로 근처의 악어를 포함한 파충류 지역을 빠르게 훑어보았다. 악어로 유명한 동물원이다보니 꽤 넓은 공간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악어들이 있었는데 썩 흥미롭지는 않았다. 악어를 좋아하지 않는 내 눈에는 각기 다른 종류의 악어들이 다 똑같은 '악어'로만 보였을 뿐.. 게다가 워낙 위험한 동물이다보니 울타..E056_호주 최대 규모의 동물원! 오스트레일리아 주(Australia Zoo)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EPISODE 056-호주 최대 규모의 동물원! 오스트레일리아 주(Australia Zoo) 호주에서 가장 크다는 동물원, 이름부터 호주 대표스러운 호주 동물원(Australia Zoo, 오스트레일리아 주)에 다녀왔다. 지난 번 *드림월드(Dream World)에서 웬만한 호주 동물들은 다 만나봤지만 진짜 '동물원'은 아니어서 2% 부족했던 터.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Lone Pine Koala Sanctuary)과 오스트레일리아 주(Australia Zoo), 둘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이왕이면 더 크고 유명한 곳으로 가는게 낫겠다 싶어 날을 잡고 오스트레일리아 주, 호주 동물원으로 달려갔다. Steve Irwin Irwin 가족 오스트레일리아 주는 커다란 규모 뿐만 ..E055_해 쨍쨍한 어느 여름날 해바라기 언덕에서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 -EPISODE 055- 해 쨍쨍한 어느 여름날 해바라기 언덕에서 지금 *농장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는 스탠소프(Stanthorpe)에서 차로 40분 정도를 달리면 워릭(Warwick)이라는 마을이 나온다. 스탠소프에는 없는 헝그리잭스(Hungry Jack's)와 쇼핑센터가 있는 비교적 큰 마을로, 브리즈번(Brisbane)으로 향할 때 꼭 거쳐야하는 곳이자, 스탠소프 주민들이 이따금씩 쇼핑을 하러 가는 곳이기도 하다. 얼마 전 여느 때와 같이 워릭을 거쳐 브리즈번으로 향하던 길에 쭉 뻗은 도로 옆으로 활짝 핀 해바라기떼를 발견했다. 샛노란 해바라기들이 고개를 들고 뜨거운 태양을 단체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덕분에 푹푹 찌던 여름날, 더 푹푹 찌는 차 안에..E054_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다. +짤막한 시드니 여행 계획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 -EPISODE 054-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다. +짤막한 시드니 여행 계획 시간은 무심하게, 그러나 꾸준히 흐른다. 지루한 인턴생활 중 *호주행 워킹홀리데이 비행기 티켓을 끊고서 설렘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것이 벌써 1년 전. 처음이라 그래 며칠 뒤엔 괜찮아진다던 유명한 노래 가사처럼, 모든게 서툴렀던 스물다섯은 어느덧 한국보다 호주에 익숙해진 스물여섯이 되었다. 호주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 벌써 한 달이 지났어! 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반대로 호주를 떠날 날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어!를 외치고 있다. 설렘 가득했던 지난 날의 외침과는 달리 아쉬움이 잔뜩 묻은 요즘의 외침. 한국으로 돌아갈 때가 다가옴에 따라 호주에 오기 전 그랬던 것처럼.. ..E053_우연히 찾은 아름다운 해변, 너의 이름은 Cabarita Beach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 -EPISODE 053- 우연히 찾은 아름다운 해변, 너의 이름은 Cabarita Beach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호주의 여름, 1월의 어느 수요일. 다음 날 아침의 *스카이다이빙(Skydiving)을 앞두고 우리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산 중턱의 스탠소프(Stanthorpe)에서 300여 킬로미터나 떨어진 바다로 향했다. 스카이다이빙 장소인 *바이런 베이(Byron Bay) 주변으로. 바이런 베이는 골드코스트 보다도 한참 아래에 위치해 스탠소프에서 가기에는 정말 멀고, 더럽게 멀다. 약 4시간에 달하는 엄청난 거리도 문제지만 가는 길이 험한 것도 문제였다. 좁고 구불구불한데다 경사도 장난 아닌 산길을 1시간 넘게 타야하기 때문. 지난 번 *바이런 베이에 놀러갔을 때 지..E052_날아라 호주돼지! 바이런베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 -EPISODE 052- 날아라 호주돼지! 바이런베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Skydiving(스카이다이빙) : 고고도(高高度)의 상공에서 낙하산을 펴지 않고 낙하하다가 지상 가까이에서 낙하산을 펴서 착륙하는 스포츠 패러슈팅의 총칭.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많은 여행자들과 많은 젊은이들의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바로 그것, 그것을 내가.. 해냈다!! 며칠 전 *농장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을 때, 같이 사는 동생이 물어왔다. '누나 저희 이번 주말에 스카이다이빙 가는데 같이 가실래요?' 갑자기 웬 스카이다이빙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몇 개월 간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느라 잊고 있던 "호주 워홀 버킷리스트"가 떠올랐다. 처음에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어벙벙하게 지내느라, 이제는 안..E051_칙칙!폭폭! 호그와트행 증기기관차 여행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EPISODE 051-칙칙!폭폭! 호그와트행 증기기관차 여행 우리가 *농장일을 하며 머물고 있는 스탠소프(Stanthorpe) 곳곳에는 오래된 기찻길이 놓여져있다. 타운에서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찻길. 이 위를 달리는 기차가 있다는 이야기는 귓동냥으로 들었지만 4개월 이상을 머무는 동안 단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은 없었다. 운 좋게도 나는 그런 기차에, 스탠소프 역사 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만 같았던 그 기차에! 탑승해보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어느 날 -언제부턴가- 스탠소프 세트메뉴처럼 붙어다니는 친구가 한껏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신기한 기차랑 같이 달렸다!!' 하는 말에 무슨 헛소리인가 했는데 카톡으로 배달된 동영상을 보고 '오..E049_크리스마스에도 에어비앤비(Airbnb) +에어비앤비 쿠폰 포함
[호주 스탠소프 워킹홀리데이] -EPISODE 049- 크리스마스에도 에어비앤비(Airbnb) 호주의 *한 여름 크리스마스에 떠난 저 멀리 NSW(New South Wales, 뉴 사우스 웨일즈 주)의 Lennox Head(레녹스 헤드)로의 짤막한 여행. 꼭 특별해야할 것만 같았던 크리스마스에도 우리는 여느 때와 같이 에어비앤비(Airbnb) 숙소에서 하루를 보냈다. 호주에 *처음 도착한 그 날부터 집을 떠날 때면 언제나 우리의 임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에어비앤비 숙소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크리스마스여서 그랬는지 이 때 묵었던 곳은 조금은 특별한 곳이었다. Sprucewood레녹스 헤드(Lennox Head), New South Wales, 오스트레일리아My place is close to the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