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의 호주별곡 | 2016/두근두근 준비과정 검색 결과, 6
호주 워홀 준비 06_영어와의 전쟁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06]영어와의 전쟁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게 초등학교 3학년, 10살 때부터였다. 학교에서 영어를 처음 접한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약 14년 간 영어를 공부해왔다. 14년... 절대 짧지 않은 시간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영어로 말을 못 한다. "공부를 열심히 안 했나보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참 아이러니하게도 영어 성적은 매우 높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내신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은 물론이며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에서도 외국어 영역 1등급을 맞았고 그 덕에 대학에 갔다. 대학생들을 그렇게 괴롭힌다는 토익도 처음 본 시험에서 900점 이상을 받았다. 누가 봐도 영어를 잘 할 것 같은, 잘해야만 할 것 같은 나는 외국인 앞에만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호주 워홀 준비 05_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05]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드디어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았다! 원래는 10월 쯤 여유롭게 비자를 발급 받으려고 했으나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허락 받는걸 주춤주춤 하는 바람에 *항공권 예약 보다도 늦어졌다. -사실 항공권을 생각보다 이르게 충동구매 한 경향이 있지만- 이제와서 후회해서 무엇 하겠느냐만, 비자 발급은 계획했던 10월에 했어야만 했다. 11월 중순,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과 관련하여 변동 사항이 생겼는데 이 때문에 비자 발급에 거금 10만... 원을 더 지출하게 됐다. -아아, 인생은 타이밍!- 신체검사 요건 변경 안내 (2015년 11월 20일부터) 주한 호주대사관 공지사항 : http://southkorea.embassy.gov.au/seolko..호주 워홀 준비 04_호주 유학박람회 (부제: 블레어를 만나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04] 호주 유학박람회 (부제: 블레어를 만나다!) 얼마 전에 인터넷을 헤엄쳐 다니다가 우연히 호주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호주대사관 유학박람회'가 열린다는 것을 보았다. 호주에 유학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램 중에 워킹홀리데이에 관련한 내용도 있길래 주말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였다. 네이버에 '호주 유학박람회'로 검색하면 굉장히 많은 박람회가 검색되는데 아무래도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이 박람회가 가장 괜찮아보였다. -다른 박람회들은 다 유학원들에서 주최하는 것 같았다. 결국엔 광고일 게 뻔하니..- 게다가 워킹홀리데이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 하고, 호주 출신 방송인 *블레어*도 온다길래 주저없이 사전 등록을 했다. 사전 등록한 주소지로 이렇게 우편물도 보내줬다. ..호주 워홀 준비 03_호주 워홀 사건/사고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03]호주 워홀 사건/사고 주변 사람들에게 '내년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간다!'라고 말하면 열에 아홉은 '위험하지 않아?'라는 반응을 보인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유독 '호주' 워홀에 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인종차별이 심한 것부터 시작해서 호주 워홀러들이 당한 사건과 사고들. 그리고 특히 호주로 워홀을 다녀온 여자들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이야기까지. 주변 사람들이 걱정 되지 않느냐고 물어볼 때마다 '가서 처신 잘 하면 돼~'라고 답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사실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걱정이 +1, +2... 그래서 직접 이것저것 찾아봤다. 몇몇 살펴본 뉴스 기사에 따르면, 호주 워킹홀리데이 관련 사망자는 2015년 1명,..호주 워홀 준비 02_항공권 구입 (부제: 에어아시아 빅세일)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02]항공권 구입 (부제: 에어아시아 빅세일) 역시 인생은 절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 같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1) 유류할증료가 0원인 9월 내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정상적으로 받고 난 후 2) 워홀러들만을 위한 -알아본 바에 의하면 가장 저렴하고 좋은 조건인- 시드니행 아시아나 직항 왕복권을 구매했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비자 신청도, 그 전에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기도 전에 덜컥 항공권을 구입해버렸다. 에어아시아에서 절대 혹하지 않을 수 없는 가격으로 항공권을 팔고 있기 때문에... 에어아시아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에어'아시아'여서 호주로 가는 항공편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는데.. 회사에 호주 워홀 선배님(?)..호주 워홀 준비 01_호주 알아보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01] 호주 알아보기 '호주'하면 생각나는 것은 대자연을 뛰어다니는 캥거루와 코알라, 남반구에 위치한 계절이 반대인 나라, 아웃백, 샘 해밍턴과 비정상회담의 블레어.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정도가 되겠다. 워킹홀리데이를 마음 먹기 전까지는 호주라는 국가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약 6개월 후면 호주에 있을 것이고, 또 그곳에서 일을 하며 1년동안 먹고 살 계획이므로 호주라는 국가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보려 한다. 1. 호주는? - 정식 국가명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으로 줄여서 오스트레일리아, 호주라고 불린다. - 오세아니아에 속하는 나라로 호주 대륙과 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큰 면적을 가진 나라이다. (세계 6위) - 영어가 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