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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05_브리즈번강(Brisbane River) 밤산책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EPISODE 005-브리즈번강(Brisbane River) 밤산책 내가 살고 있는 캥거루 포인트(Kangaroo Point)는 브리즈번강(Brisbane River)이 보이는 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쉐어하우스의 테라스에서도 이 멋진 뷰를 볼 수 있지만 좀 더 가깝게, 그리고 색다르게 느껴보기 위해서 집 근처 밤산책을 다녀왔다. 사진을 찍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이런 곳이 '집 근처'라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서울 집 근처에는 맛집만 있었지 이런 멋진 풍경은 없었는데.. 몇 발자국만 나가면 안구가 절로 정화되는 리버뷰를 볼 수 있다니. 그런 곳에 내가 살고 있다니! 사실 브리즈번강은 밤이나 낮이나 한결같이 예쁘다. 비가 와서 먹구름이 껴있어도 까만 구름은 또 ..E004_바나나벤더 백팩커스 (Banana Bender Backpackers)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EPISODE 004-바나나벤더 백팩커스 (Banana Bender Backpackers) 이상하게 계속 숙소에 대한 포스팅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포스팅이었던 *에어비앤비(Airbnb) 숙소, *쉐어하우스에 이어 이번엔 백팩커스-호주의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체험기(?)이다. 호주로 오기 전 한국에서 워홀을 준비할 때, 많은 호주 워홀러들이 백팩커스에서 머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썬브리즈번(SUNBRISBANE)과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 도착하기 전 쉐어하우스를 구해서 오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은 초반에 백팩커스에서 머물며 쉐어하우스를 구하거나 일자리를 구한다고. 그치만 나는 백팩커스에서 머물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그 이유는 '안전성'과 '청결' 때문이었다. ..E003_우리집은 어디에 (부제: 워홀 쉐어하우스 구하기)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EPISODE 003-우리집은 어디에 (부제: 워홀 쉐어하우스 구하기) *에어비앤비(Airbnb) 숙소에서 6일동안 머물면서 우리가 호주에서의 우리집을 찾느라 바빴다. 대부분의 워홀러들처럼 이곳저곳, 하루종일 온갖 사이트를 뒤지며 저렴하고, 깨끗한 쉐어하우스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우리가 집을 구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시 했던 사항은 위치도, 깨끗함도 아닌 '사람'이었다. 먼 나라 호주까지 와서 한국 사람들과 지내고 싶지 않았기에, 좋은 외국인들이 있는 쉐어하우스를 구하느라 남들보다 조금 더 시간을 썼던 것 같다. 대부분의 워홀러들은 *썬브리즈번(SUNBRISBANE)이라는 커뮤니티에서 방을 구한다. 시티에서부터 브리즈번 외곽까지 위치도 다양하고, 마스터룸, 세컨룸 등 방 종류..E002_워홀의 시작은 에어비앤비(Airbnb)에서 +에어비앤비 쿠폰 포함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EPISODE 002-워홀의 시작은 에어비앤비(Airbnb)에서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첫 숙소도 역시 에어비앤비(Airbnb)였다. 지난번 *오사카 에어비앤비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가 중요시여기는 화장실의 청결도와 안전성 면에서 호주의 호스텔인 백팩커(Backpacker)보다 에어비앤비가 나을 것 같았다. -물론 비싼 호텔이 최고 좋겠지만 우리는 가난한 여행자니깐...- 호스트를 잘못 만나면 그 어떤 호스텔보다 나쁠수도 있겠지만 운이 좋은건지 적어도 여태까지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동안 나빴던 적은 한 번도 없다. -유럽에서 2번, 일본에서 1번, 호주에서 1번. 총 4번째 애용 중!- 가격은 백팩커보다는 비쌌지만 에어비앤비 크레딧으로 할인 받아서 백팩커의 더블룸 가격 정도..E001_멘붕의 첫째날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EPISODE 001- 멘붕의 첫째날 그렇게나 꿈꾸던 브리즈번에서 생활한 지 벌써 일주일째. 이것저것 처리하고, 알아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정말 정신없이 보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이곳의 지리에도 익숙해졌고, 길거리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사방에서 들려오는 영어에도 익숙해졌다. 그리고 이제야 블로그를 관리할 여유도 생겼다. -물론 마음의 여유와 시간의 여유일 뿐, 경제적으로는 벌써부터 빠듯하다.- 지난 일주일동안은 매일매일이 새롭고, 낯설고... 정말 그냥 정신이 없었다. -1도 없었다.- 7일 내내 밤마다 기절할만큼 정신이 없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정신 없었고, 또 머리가 아팠던 건 역시 첫날이었다. 3월 5일 토요일 새벽 4시에 집에서 나와 호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