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검색 결과, 21
베트남 깟바 여행: 닿을 수 없는 몽키 아일랜드.. 대신 깟바 해변(Cat ba Beach)
[땀 폭발 고생 폭발 베트남 여름휴가]-EPISODE 06-닿을 수 없는 몽키 아일랜드.. 대신 깟바 해변(Cat ba Beach) *깟바에 도착한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는 깟바 주변의 작은 섬, 몽키 아일랜드(Monkey Island)였다. 깟바에서 약 2.5km 떨어져 있는 작은 섬, 몽키 아일랜드는 신서유기 베트남편의 주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여행 전 신서유기를 보면서 그 풍경에 반해 이번 베트남 여행을 통해 꼭! 직접 가보고 싶었다. 곳곳에 원숭이들이 돌아다니고 힘들지만 그만큼 아름답다는 등산로,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해변 풍경까지! 고루 갖춘 지상낙원 몽키 아일랜드에 갈 생각에 한껏 들뜬 마음으로 *숙소를 나섰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트래킹과 카누가 포함된 단체 투어를 통해 몽키 아일랜드를 여행..베트남 깟바 여행: 하이퐁에서 깟바로~ 깟바섬 여행 시작!
[땀 폭발 고생 폭발 베트남 여름휴가] -EPISODE 05- 하이퐁에서 깟바로~ 깟바섬 여행 시작! 처음하는 동남아 여행에 꽤나 충격적이었던-그만큼 또 재미있었던- *하이퐁(Hải Phòng)에서의 하룻밤을 무사히 보내고.. 여행 둘째날의 이른 아침, 우리는 짐을 끌고 나와 깟바(Cát Bà)행 페리를 탈 수 있는 벤 빈(Bến Bính) 선착장으로 향했다. -[참고] 베트남어로 벤(Bến)이 '선착장'을 뜻하므로 '빈 선착장'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한다. 편의상 구글의 표기법을 따라 벤 빈 선착장으로 표기.- 우리는 처음부터 깟바에 갈 계획을 가지고 벤 빈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잡은 덕분에 선착장까지 걸어갈 수 있었다. -10분도 안 되는 거리인데 땀 폭발한게 함정- 또 전날 *하이퐁 곳..베트남 하이퐁 여행: 클래식 호앙 롱(Classic Hoang Long) 호텔 후기
[땀 폭발 고생 폭발 베트남 여름휴가]-EPISODE 04-클래식 호앙 롱(Classic Hoang Long) 호텔 후기 돈이 없어 여행 때마다 게스트하우스나 저렴한 에어비앤비에서 머무르던 우리 커플.. 물가 싼 베트남에 여행에서야 드디어! 3성급 호텔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이퐁에서 하룻밤을 지낸 곳은 중심지에서 가까운 클래식 호앙 롱(Classic Hoang Long) 호텔.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본 베트남, 특히 하이퐁의 호텔들은 대부분 매우 저렴했지만 후기가 썩.. 좋지 않았다. 후기들이 워낙 천차만별이어서 고르는데 꽤 오래 걸렸던 것 같다. 고심 끝에 선택한 클래식 호앙 롱 호텔은 위치도 중심지에서 가깝고, 후기도 다른 곳들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더블룸..베트남 하이퐁 여행: 배틀트립 누들투어의 그 맛집! Quan Ba cu
[땀 폭발 고생 폭발 베트남 여름휴가] -EPISODE 03- 배틀트립 누들투어의 그 맛집! Quan Ba cu 끊임없는 오토바이 행렬처럼 끊임없는 문화 충격을 받으며 베트남 하이퐁 시내를 싸돌아다니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졌다. 동남아에서는 싸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진리라 하였거늘, 음식 위생에 까다로운 철학을 가진 남자친구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그래도 한 번 쯤은 먹어봐도 되지 않을까?'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먹고 싶으면 먹어. 나는 옆에서 지켜볼게...' 그리하여 우리는 그럴싸한 음식점을 찾아다니느라 또 한 번-처음이 아님. *지난 에피소드 참고- 애를 먹었다. 우리는 그 시각, 사람보다 오토바이가 많은 하이퐁 중심가를 방황하고 있었고 구글 지도로 주변을 탐색하다가 눈에 띄는 곳을 발견했다..베트남 하이퐁 여행: 베트남의 민낯, 하이퐁 시내 둘러보기
[땀 폭발 고생 폭발 베트남 여름휴가] -EPISODE 02- 베트남의 민낯, 하이퐁 시내 둘러보기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기대 이상의 습한 더위와 질서라곤 찾아볼 수 없는 풍경에 멘탈이 바스라진 우리 커플... 처음하는 동남아 여행, 처음 마주한 정신없는 상황. 우리에게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택시에서 내려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짐을 내려놓은 뒤 털레털레 밖으로 나왔다. 천천히 동네를 걸으며 우리를 둘러싼 낯선 풍경에 익숙해지기 위함이었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내 눈에 들어온 베트남은 아득한 기억 속 시골 풍경을 떠올리게 했다. 더위를 쫓기 위해 활짝 열어놓은 문과 그 앞 계단에 걸터앉아 이웃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혹은 낡은 선풍기가 힘없이 돌아가는 카페, 낮은 의자에 자리를 잡고 얼..베트남 하이퐁 여행: 하이퐁 도착, 여름휴가 시작~ (부제: 비엣젯항공 후기)
[땀 폭발 고생 폭발 베트남 여름휴가] -EPISODE 01- 하이퐁 도착, 여름휴가 시작~ (부제: 비엣젯항공 후기) 2개월 간의 인턴 생활-인턴만 벌써 몇 번째인지-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떠난 베트남으로의 여름휴가. 우리의 휴가 일정은 8월 22일 베트남 하이퐁으로 입국해 7일 뒤 29일 하노이에서 출국, 30일 아침 오전 서울에 도착하는 7박 9일의 꽤 긴 일정이었다. 당시 신서유기4 베트남편을 보고 깟바섬(Cat ba Island)에 꽂혀서 조금은 생소한 하이퐁으로 입국을 하게 되었다. -하노이보다 하이퐁으로 입국하는게 훨씬 저렴하다.- 이번에 처음 이용해 본 비엣젯(Vietjet) 항공은 in/out 도시가 다를 경우 한 번에 결제가 되지 않는 관계로 편도로 두 번 예약해야했다. 따라서 카드 결제..